소통의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획홍보팀 최세아 댓글 1건 조회 248회 작성일 17-03-03 11:52

본문

사회복지 업무를 하면서 항상 고민하던 것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하면 소통할 수 있을까' 였다.

가족과의 소통도 어려운 시대에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루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우리 복지관 정문 길가에는 항상 땅콩판매, 군밤판매, 생과자판매 상인들이 오시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관장님께선 따뜻한 차나 간식등을 전해주시곤 한다.

 

처음엔 '관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구나!'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관장님께서 "우리는 항상 주위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야 한단다"라는 말씀에
번뜩하고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은 이렇게 시작하는 거구나'

 

나는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소통을 관장님은 너무나도 간단하게 실천하고 계신거였다.

이렇게 하나씩 천천히 다가감으로써 관계가 형성이되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이구나라는 사실을

깨달은 하루였다.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관리자님에 의해 2018-09-13 15:11:02 소통칼럼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총괄과장 백미경님의 댓글

총괄과장 백미경 작성일

그렇죠? 처음 관장님이 오시고 복지관 인근 상점을 다니며 복지관에 새로운 관장이라고 인사를 드리는 모습에서 저 또한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천천히 우리가 먼저 용기내어 다가서고 호흡한다면  좀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 이웃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