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프네요~~~

작성일 17-03-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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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관장 조회 1,153회 댓글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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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우리 복지관의 노인사회활동지원업무를 맏고 계시는 150여분께서 김정연가수의 효콘서트를 구경가시는데 배웅을하고 들어왔습니다

잘 다녀오시라고 손을 흔들어드리는데.....

글쎄,얼마전에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자꾸만 눈시울이 붉어질려고하더라구요

왜냐구요 ?

우리 어머님이랑 여행한번 가보지 못하였그던요

물론, 어머님이 여행가시는데 배웅한번 해 본적도 없구요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정말 이런 불효놈이 없네요...

정말 가슴아리도록 아프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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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화복지과 윤정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화복지과 윤정미
작성일

관장님 마음 아픔이 느껴져 더욱 가슴 아팠습니다.
 저 역시 읽는 내내  부모님의 모습을 머리속에 떠올려 보면서
이번 주말은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영양사 이슬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영양사 이슬기
작성일

마음 먹은 만큼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관장님 글을 보니 부모님께 더 잘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복지과 이샛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화복지과 이샛별
작성일

관장님께서 한차 한차 인사드려주신 덕분에 조심히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기획홍보팀전민하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기획홍보팀전민하
작성일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낸 뒤에 오는 그리움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사실 직장생활하고 친구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면서 부모님, 가족들과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나 반성하게 됩니다..
 저희 부모님도 60을 바라보고 계시고 더 늦기전에 행복한 추억 시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기획홍보팀장 이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기획홍보팀장 이건우
작성일

관장님의 이 글을 읽는 순간 많은 회한이 몰려옵니다.
언니가 어머니 혼자서 움직이실 때 그토록 가시고 싶다는 고향 한번 모시고 다녀오자고 해서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빨리 움직이지 못하시는 어머니에게 짜증을 냈고, 그 이후 어머니 모시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 여행 한 번 모시고 가지 않고, 저를 챙길 수 있는 딸자식하고만 좋은 곳을 갔습니다.
어머니가 떠난 지금 어머니와 함께 많은 것을 하지 않았던 것이 무척이나 회한으로 남습니다.
복지관 어르신들을 보며 어머니를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살아계실 때 좀더 잘해드릴걸... 어리석은 딸이었음을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과장 박인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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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노인복지관에서 근무를 하고 어르신들을 대하면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일이나 응대를 할 때 내 부모에게도 그렇게 상냥하거나 친절하거나 웃으며 말하지 못하면서~~ 이렇게 상양하고친절하고 웃으면 말할 수 있는지~~
이런저런 다짐을 마음속으로 해보게 됩니다.....

건강증진과대리 김금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건강증진과대리 김금희
작성일

관장님 어머니께서는 관장님의 효심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저야말로 엄마와 같이 살고 있다보니 매일을 소홀하게 하고 있는 제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경영지원과대리 박현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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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늘에서 어머님도 관장님을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계실거 같네요.
관장님을 보며 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옆에 있는 어머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획홍보팀 최세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기획홍보팀 최세아
작성일

저도 평소에 엄마에게 너무 무심했던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우리 엄마도 저의 엄마이기전에 누군가에겐 소중한 친구이고 동반자이고 딸일텐데 말이예요.
오늘은 퇴근하고 엄마에게 전화나 한번 드려야겠어요 ^^

문화복지과엄세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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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3월 24일..담당자로서 관장님께서 미소가득한 얼굴로 배웅해 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인사말씀과 함께 손을 흔들어 주셨는데,, 관장님께서 마음 한켠으로는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크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안좋습니다...
관장님의 글을 읽으니 효도를 잘하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도 항상 효를 행하는 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됩니다..

지역복지과 신은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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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요즘 어머님과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늦기전에 여행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관장님을 보면서 제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