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갤럭시S20' 오늘(6일) 정식 판매 확대 '코로나19' 벽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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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솔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0-03-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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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가 6일 정식 판매된다. 대내외 호평 속에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전 예약에서 흥행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 만큼 본 무대에서 거둘 새 모델의 성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성락 기자

첫해 판매량 3500만 대 수준 관측…경쟁작은 자사 제품 '갤Z플립'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이 사전예약을 끝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역대급 스펙'으로 출시 전부터 대내외 호평이 이어졌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전 예약에서 흥행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 만큼 이번 정식 출시 이후 새 기기가 받아들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 정식 출시 앞둔 갤럭시S20, 전작 판매량 넘어설까

6일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지난 3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의 개통을 마무리하고, 이날 국내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 전용 페이지를 오픈, 갤럭시S20 시리즈의 론칭을 기념한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은품 행사는 정식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6일 하루만 진행한다. 기존 제공된 갤럭시홈 미니, 네모닉 미니 외에도 디즈니와 함께 제작한 미키마우스 클리어백 세트를 삼성닷컴 단독 혜택으로 3000개 한정 지급한다.

전작의 판매량을 넘어설지는 미지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약 2주간 갤럭시S20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를 통한 판매 물량은 전작의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식 판매에서도 전작만큼의 흥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증권업계에서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첫해 판매량을 3400만~3500만 대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작에 비해 낮은 전망치다. 출시 첫해 기준 전작의 판매량은 △갤럭시S10 3700만 대 △갤럭시S9 3200만 대 △갤럭시S8 3750만 대 등이다. 2016년 출시된 갤럭시S7(4850만 대) 이후 4000만 대를 돌파한 모델은 없었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갤럭시S20 시리즈 판매 전용 페이지를 오픈하고, 론칭을 기념한 단독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 코로나19 덮치고 경쟁작은 '갤Z플립'

일각에서는 갤럭시S20에 대한 실망감이 아닌 대내외적 상황과 맞물린 결과인 만큼 흥행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역대급 스펙'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갤럭시S20울트라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5G 지원, 미친 카메라(crazy camera) 등으로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실제 1억8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갤럭시S20울트라의 경우 구매 고객이 몰리면서 개통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울트라의 높은 수요로 사전 개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 연장한다"며 "기존에는 지난 5일이었으나 오는 23일까지 사전예약 개통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사전예약 기간 전후로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급감했고, 판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단 개통을 하려면 매장에 와야 하는데 방문 자체가 끊겼으니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또 다른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Z플립'의 흥행까지 겹치며 상대적으로 갤럭시S20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Z플립의 초기 출하량을 50만 대로 추정했으며, 연간 출하량은 500만 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는 3개월 만에 100만 대를 판매한 갤럭시폴드보다 빠른 속도다.

실제 다수의 외신에서는 갤럭시Z플립에 대해 "핫케이크처럼 팔리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팬케이크는 대규모 전시회나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판매자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갤럭시S20 시리즈의 상위 모델과 갤럭시Z플립 간 상호 잠식(카니발라이제이션)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한 바 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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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위로 관련 친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5일 감사의 뜻을 친서를 통해 전했다. 사진은 2018년 9월 평양에서 마주한 남북 정상.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문가들 "남북 보건 및 관광 협력 위한 의도" 해석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 사태와 관련한 친서를 보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실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청와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이튿날 위로 친서를 보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는 5일 김 위원장이 전날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전격 발표했다.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다"며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상 간의 친서에서 어떤 내용이 있었다라고 자세히 밝히는 것은 외교상 맞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북한은 남한을 때리고 달래며 180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문 대통령이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북한과도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바란다"고 밝히자 다음 날인 2일 방사포를 발사했다. 또, 김여정 제1부부장이 3일 청와대를 향해 "저능한 사고방식" "겁먹은 개"라는 조롱 섞인 맹비난의 담화를 발표한 다음 날 김 위원장의 친서가 문 대통령에 전해졌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일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이 담긴 친서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다. 여동생 김여정(오른쪽) 노동당 제1부부장이 3일 청와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지 하루 만이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북한이 문 대통령의 코로나 공동 방역 제안에 대해 에둘러 의사를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문 대통령은 3·1 독립운동 기념사를 통해 "사람과 가축의 감염병 확산에 남북이 함께 대응하자"라며 북한에 보건 분야의 공동협력을 제안했다.

임재천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제안을 (덥석) 받겠다고 한다면 체면이 안 설 수가 있다"며 "남측을 걱정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방역)지원을 받고 싶다는 의도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경제적 한계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적인 제재가 계속되는 국면 속에 '자력갱생'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북한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데다 코로나 사태마저 덮쳐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중국 국경을 폐쇄한 상태다. 후견국인 중국과 교류 단절로 관광 사업과 무역은 동력을 잃었다. 더구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로 수습에 몰두하고 있는 중국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보건·의료체계가 부실한 북한으로서는 중국과 수출입 등 대외경제 활동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을 제안하고, 실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친서 외교'를 통해 냉랭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나아가 남북대화에 물꼬가 트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한국 정부가 당장 북한과 보건·의료 협력에 착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이후 남북 보건 및 관광 협력을 위한 화해와 대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센터장은 "만약 한국 정부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시기에 북한에 실질적인 보건·의료 지원과 협력을 제공할 수 있다면 남북 대화가 자연스럽게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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