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친박·비박' 안 가리고 TK·PK 현역 50% 이상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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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림도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0-03-07 02: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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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6일 TK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6명의 현역 의원이 컷오프됐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컷오프된 김재원·강석호·정태옥·백승주·곽대훈·김석기 의원. /더팩트 DB·뉴시스
TK 61%, PK 57% 교체…"계파색, 계보, 정파 입장 염두에 두지 않아"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천 심사에서 텃밭인 영남지역 현역 의원 과반 이상을 교체했다.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중진·초선을 가리지 않고 공천 칼바람을 맞았다. 인적쇄신 폭이 상당한 만큼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등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TK에선 총 20명의 현역 의원 중 6명이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김정재(포항 북구)·박명재(포항 남구울릉) 의원 지역구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해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5명(유승민·김광림·정종섭·장석춘·최교일 의원)을 포함하면 약 61%가 교체됐다.
대구에선 곽대훈(초선, 달서갑)·정태옥(초선, 북구갑) 의원 2명의 낙천이 확정됐고, 경북에선 비박계 강석호(3선, 영양영덕봉화울진)·친박계 김재원(3선, 상주군위의성청송, 정책위의장)·김석기(초선, 경주)·백승주(초선, 구미갑) 의원 4명이 탈락했다.
반면 △김상훈(재선, 대구 서구) △윤재옥(재선, 대구 달서을) △곽상도(초선, 대구 중구남구) △추경호(초선, 달성군) △송언석(초선, 경북 김천) △이만희(초선, 경북 영천청도)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4선 중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에 전략공천됐다. 이에 대해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드시 이겨야 할 지역구이기 때문에 그런 공천을 했다"며 "본인의 승락이나 동의 없이 우리 마음대로 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주 의원과 사전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곽대훈 의원 지역구에는 이두아 전 국회의원, 정태옥 의원 지역구에는 양금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김재원 의원 지역구에는 임이자 비례대표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TK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박형주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이귀영 미국 공인건축사), 경주(김원길 통합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구미갑(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김찬영 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황재영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선이 펼쳐진다.
이외에 단수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대구 달서병(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경북 안동(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경북 구미을(김영식 전 금오공과대 총장) △경북 영주문경예천(황헌 전 MBC 앵커) 등이다.
김 위원장은 TK지역 공천과 관련해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성 있는 공천이 됐다. TK지역이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단수 또는 경선으로 추천됐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와 통합이란 과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진박(진실한 친박)이다, 아니다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계파색, 계보, 정파 입장에 입각하지 않았고 우리 나름대로의 확고한 공정성과 기준 자료에 입각했다"고 강조했다.
TK 외 지역에선 서울 노원을에 바른미래당 출신 이동섭 의원(비례), 울산 북구에 박대동 전 의원, 경남 김해갑에 홍태용 전 당협위원장, 경남 김해을에 장기표 전 전태일재단 이사장의 단수·전략공천이 확정됐다.
'공관병 갑질' 논란에 제기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충남 천안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됐다. 박 전 대장이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모습. /이덕인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에 제기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충남 천안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컷오프됐다. 이 지역은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이 경선을 펼친다.
앞서 전날(5일) 발표된 PK지역 공천 결과에서도 칼바람이 불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원외거물과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원내수석부대표) 김한표 의원 등 현역 3명이 탈락했다.
PK에선 총 23명(부산 12, 경남 11명) 현역 의원 중 3명이 컷오프됐는데, 앞서 10명(김무성·정갑윤·김정훈·유기준·김세연·여상규·이진복·김도읍·김성찬·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현역 교체율은 약 57%에 달한다.
공관위는 이번 주말 내에 호남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의 공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경선이 치러지는 지역이 적지 않아 최종적으로 출마자 리스트가 완성되는 시기는 3월 셋째 주쯤이 될 전망이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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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공천 심사에서 텃밭인 영남지역 현역 의원 과반 이상을 교체했다. 친박(친박근혜)·비박(비박근혜)·중진·초선을 가리지 않고 공천 칼바람을 맞았다. 인적쇄신 폭이 상당한 만큼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등 후유증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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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선 곽대훈(초선, 달서갑)·정태옥(초선, 북구갑) 의원 2명의 낙천이 확정됐고, 경북에선 비박계 강석호(3선, 영양영덕봉화울진)·친박계 김재원(3선, 상주군위의성청송, 정책위의장)·김석기(초선, 경주)·백승주(초선, 구미갑) 의원 4명이 탈락했다.
반면 △김상훈(재선, 대구 서구) △윤재옥(재선, 대구 달서을) △곽상도(초선, 대구 중구남구) △추경호(초선, 달성군) △송언석(초선, 경북 김천) △이만희(초선, 경북 영천청도)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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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TK지역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박형주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이귀영 미국 공인건축사), 경주(김원길 통합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구미갑(구자근 전 경북도의원, 김찬영 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황재영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선이 펼쳐진다.
이외에 단수공천이 확정된 지역은 △대구 달서병(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경북 안동(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 △경북 구미을(김영식 전 금오공과대 총장) △경북 영주문경예천(황헌 전 MBC 앵커) 등이다.
김 위원장은 TK지역 공천과 관련해 "어느 지역보다도 다양성 있는 공천이 됐다. TK지역이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데,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단수 또는 경선으로 추천됐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 미래와 통합이란 과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진박(진실한 친박)이다, 아니다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며 "계파색, 계보, 정파 입장에 입각하지 않았고 우리 나름대로의 확고한 공정성과 기준 자료에 입각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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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5일) 발표된 PK지역 공천 결과에서도 칼바람이 불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 원외거물과 국회 부의장인 5선의 이주영 의원, 4선의 김재경 의원, 재선(원내수석부대표) 김한표 의원 등 현역 3명이 탈락했다.
PK에선 총 23명(부산 12, 경남 11명) 현역 의원 중 3명이 컷오프됐는데, 앞서 10명(김무성·정갑윤·김정훈·유기준·김세연·여상규·이진복·김도읍·김성찬·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현역 교체율은 약 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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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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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49년생 답답함이 길어도 말을 아껴야 한다. 61년생 숨기고 아끼고 티끌을 모아보자. 73년생 거칠고 힘들었던 시련을 벗어난다. 85년생 약점이 될 수 있다. 가난을 숨겨보자. 97년생 어제의 부진을 깨끗이 갚아주자.
▶범띠
50년생 심심하지 않은 일손을 가져보자. 62년생 위험한 호기심 주름살을 깊게 한다. 74년생 높아진 콧대에도 자세를 낮춰보자. 86년생 부자 된 지갑 천국이 부럽지 않다. 98년생 쉽게 얻을 수 없다 배움을 구해보자.
▶토끼띠
51년생 정겨운 얼굴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63년생 내일이 기다려지는 만남이 온다. 75년생 운명 같은 인연 사랑으로 이어진다. 87년생 대신하는 수고 칭찬을 크게 한다. 99년생 잘못도 실수도 추억으로 해야 한다.
▶용띠
52년생 말하지 않아도 울타리가 되어주자. 64년생 겨우내 얼어있던 지갑을 녹여주자. 76년생 관록의 솜씨 뿌듯함이 더해진다. 88년생 득보다 실이 많은 거래는 피해가자. 00년생 의심이 따라도 한편에 서야 한다.
▶뱀띠
41년생 당기고 밀고 씨름하듯 해야 한다. 53년생 손 때 묻은 일도 진지함이 필요하다. 65년생 기대를 넘어서는 기쁨을 볼 수 있다. 77년생 반성의 시간으로 내일을 살찌우자. 89년생 절반의 성공 차선에 만족해보자.
▶말띠
42년생 가르치고 배우고 경험을 나눠보자. 54년생 미우나 고우나 한 우물을 파야 한다. 66년생 때가 아닌 것에 기회를 다시 하자. 78년생 껍데기가 아닌 진심을 보여주자. 90년생 겁 없는 도전으로 정상에 올라서자.
▶양띠
43년생 자신하지 않는 겸손함을 지켜내자. 55년생 더부살이 살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67년생 안 된다 거절로 불이익을 막아내자. 79년생 세상살이 매운바람을 볼 수 있다. 91년생 고마움 대신하는 일손을 가져보자.
▶원숭이띠
44년생 눈물이 먼저 오는 감격에 빠져보자. 56년생 오라는 곳 많아도 가족을 우선하자. 68년생 아름다운 동행 어깨동무 해보자. 80년생 재촉하지 않는 믿음을 가져보자. 92년생 시켜서 하는 일 자존심을 걸어보자.
▶닭띠
45년생 뒷짐 지는 짝사랑 방법을 달리하자. 57년생 찾고 있던 인연 사랑이 불붙는다. 69년생 포기는 없다 인내심을 키워보자. 81년생 씩씩하고 당당히 위기를 넘어서자. 73년생 책에는 없는 공부 경험을 빌려오자.
▶개띠
46년생 방해나 견제에서 자유로워지자. 58년생 보기 힘든 구경에 눈이 호사한다. 70년생 손해 보는 장사 배보다 배꼽이 크다. 82년생 몸을 아끼지 않는 배움을 구해보자. 94년생 하늘의 별을 따는 행운을 잡아낸다.
▶돼지띠
47년생 의미 없는 결실 허탈감만 밀려온다. 59년생 그림을 그린 듯한 행복이 함께 한다. 71년생 좋은 내색 없이 표정을 숨겨야 한다. 83년생 부족함 만회하는 땀을 가져보자. 95년생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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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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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
50년생 심심하지 않은 일손을 가져보자. 62년생 위험한 호기심 주름살을 깊게 한다. 74년생 높아진 콧대에도 자세를 낮춰보자. 86년생 부자 된 지갑 천국이 부럽지 않다. 98년생 쉽게 얻을 수 없다 배움을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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