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朴 옥중서신, 진짜 슬픈 현상”
작성일 20-03-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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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희웅 조회 20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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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오만하다”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농단으로 어떻게 됐든 유죄 판결을 받았고,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구속돼 있다면 자기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먼저다. 아직도 선거의 여왕이라는 오만한 태도는 진짜 역사와 국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TK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런 오만함까지 내보내는 거다. 그러니까 미래통합당이 다시 박근혜당, 도로 새누리당이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서신은 진짜 슬픈 현상이다. 어떻게 그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받아들였다가 자유공화당이 지분을 달라니까 우리는 지분 없다고. 보수대통합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보수 분열을 고착화시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발표한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에 대해 “절묘하게 박근혜 정치를 해나가는 거다. 그렇지만 국민과 이 시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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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오만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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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TK를 지배할 수 있다. 그런 오만함까지 내보내는 거다. 그러니까 미래통합당이 다시 박근혜당, 도로 새누리당이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서신은 진짜 슬픈 현상이다. 어떻게 그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받아들였다가 자유공화당이 지분을 달라니까 우리는 지분 없다고. 보수대통합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보수 분열을 고착화시키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의 옥중 서신을 발표한 유영하 변호사가 미래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에 대해 “절묘하게 박근혜 정치를 해나가는 거다. 그렇지만 국민과 이 시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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